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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 블록체인 회사에서 인턴을 하게 되었다-2
    일상/이직, 취준 2020. 2. 24. 01:22
     
     

     

     

     

     

          로재의 개발 일기      

     

     

     

    인턴 후기 2탄

     

    어느 덧 인턴을 시작한지 2달이 되간다.

     

    처음에는 기업에서 느끼는 긴잠감과 여러 새로운 점들이 낯설게만 느껴졌었지만

    어느새 모든 것들이 당연하면서 익숙하게 되었고, 현업의 프로세스를 이해하게 되었고

    그에 따른 문제점을 생각하게 되었다.

     

    디비 설계의 중요성과 문서화의 중요성을 뼈 저리게 알게 되었고..

    인성의 중요성과 책임감에 대해서 다시 깊게 생각해보게 되는 좋은 시간 이였다.

    심지어

    운이 좋아서 상용화 웹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

     

    오늘은 그것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한번 써보도록 하겠다.

     

      인턴 프로그램 발표

    웹 페이지 기획 개발의 중간 보고를 하기 위해서

    실제로 현업자들을 상대로 발표를 하게 되었다.

     

    5명의 동료들과 함께 작업한 내용들..

    IA, 스토리보드, 개발 계획 등등을 발표하였지만

    시원하게 까이고 말았다.

     

    그로 인해서 느끼는 점도 많았다.

     

    1. 기업은 냉정하다.

    2. 언제든지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3. 안되면 되게 하라.

    4. 만약 못할 것 같으면 못한다고 하자. 하지만 해볼 수 있다면 해보겠다고 하자.

    ( 나의 경우는 실제 발표 준비를 위한 기간은 하루였고 집에서도 야근을 했다..)

     

    덜덜 떨면서 한 발표였다.

    현업자들의 입장에서 보기에는 턱 없이 부족한 발표였겠지만

    괜찮다고 생각한다.

     

    몰랐고 보완할거니까

     

    그런 와중의 이사님의 한 마디

    " 현엽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웃음) "

     

    그들도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어차피 못할 수 도 있다는 것을

    하지만 그들도 알고 있을 것이다.

    나중에는 잘할 지도 모른다는 것을

     

    그런 와중...

    생각 정리할 틈도 없이 프로젝트 기획이 달라져서

    현업에 뛰어들게 되었다.

     

     

     

      개발자의 문서화에 대해서

    개발자가 구현한 코드는 개발자 외의 사람들이 볼 수 없다.

    심지어 같은 개발자끼리 보더라도 그 사람이 어떠한 작업을 했는지

    가시적으로 보여지지 않는다면

    놀았다고 판단할 것이다.

     

    그만큼 개발자의 문서화는 중요하다.

     

    얼마나 중요하냐면

     

    몸 값이 2천만원인 개발자가 글을 잘 쓴다면 3천만원 개발자가 될 수 있고

    몸 값이 1억인 개발자가 글을 안 쓴다면 5천만원도 못 받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즉, 일을 잘하지만 문서화를 못한다면

    그에 합당한 페이를 받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생각보다 이 부분은 중요하더군요.

    이에 대해서는 여러 방면으로 공부를 해서

    따로 글을 쓸 예정입니다.

     

     

      Spring framework

    다시 스프링이였다.

    요즘 드는 생각으로는 '자바 개발자' 의 99.99퍼센트는 스프링을 공부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다.

    그만큼 스프링의 생태계는 거대하다.

     

    모바일의 서버단도 스프링이며

    전자정부도 스프링 기반이고

    현대의 ABLE도 스프링 기반이며

    취업 공고의 대부분은 자바의 스프링이다.

    (물론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필자의 생각은 그러하다)

     

    학교에서의 Android 졸업작품

    서버 단의 내용이 궁금했지만 몰랐기에 넘어갔는데

    깃허브에 올라온 친구의 소스를 내가 공부하고 있다..

     

    전자 정부 프레임워크

    별게 있을까 했지만 결국에는 자바 스프링이였다.

     

    현대 에이블 프레임 워크

    별게 있을까 했지만 결국에는 자바 스프링이였다.

     

    취업 공고 사이트

    괜찮은 기업의 자바라면

    90퍼는 스프링이였다.

     

    이쯤되면 학교에서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가르치지 않았다는 게

    안타깝다..  (필자의 학교는 Java 위주로 강의합니다)

     

     

     

    마무리

    느낀 점이 너무 많아 수정하겠습니다.

     

    ※ 본 글은 개인 포트폴리오 혹은 공부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무단 복사 유포는 금지하지만, 개인 공부 용도로는 얼마든지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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