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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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끄적임일상 2019. 6. 5. 20:54
로재의 개발 일기 2019.6.5 현충일 하루 앞두고.... 문뜩 여러 생각이 들었다. 작년 복학하고 바쁘게 학교 생활을 한 나.'로재'는 얼마나 변했을까? 나는 발전했는가? 생각은 꼬리를 물고 또다시 꼬리를 물어 '교착 상태'가 되어. 나를 주변을 둘러보게끔 했다. 그러다가 서랍장에 먼지가 쌓인, 작년 꾸준히 써 오던 일기장을 봤다. 그중에는 이루지 못한 일들도 있었고, 생각보다 열심히 살았던 걸까. 우연인지 필연인지 바랬던 바대로 이루어진 일들이 있었다. (바쁘다며 핑계를 만들면서 하지 못한 공부도 일들도 많았지만...) 수술과 재활 목적 그리고 자기만족을 위해서 꾸준히 운동을 해왔던 난 작년의 인바디 검사와 올해의 인바디 검사를 통해서 어느 정도 발전했었구나 느꼈고. 일기장을 다시 꽂아 넣으려는 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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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후기] 브이 포 벤데타(V For Vendetta)일상/영화 2019. 5. 18. 17:26
가이 포크스의 가면을 아는가? 혹시 알고 모르고 있다면, 어나니머스라는 존재에 대해서 알고 있는가? 이들은 아나키즘을 주장하며 정부, FBI, CIA, NASA를 해킹하여 기밀문서를 대중에게 공개하거나, 북한, KKK,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 등 공공의 적을 공격하는 등의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어나니머스는 오로지 집단, 조직만을 공격 타깃으로 삼으며 개인이나 시민을 공격하지 않기에 스스로는 정의로운 집단이라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다. 몇몇 사람들은 이들의 행위가 범죄라고 생각한다. (법으로는 해킹이 위배되는 행동이기 때문에) 하지만 지금까지 몇몇의 정치인들의 부정부패나 국가의 범죄 행위를 폭로하는 공헌을 해왔기 때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은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