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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 22.09.10 끄적임
    일상/생각생각 2022. 9. 10. 16:42

     

    으억

    최근 2년 바쁘게 시간을 보냈다.
    처음에 입사하고, 호칭이 어색해서 난감하기도 했고
    결제랑 결재를 헷갈려서 잘못 타이핑하는 귀여움도 있었다.

    개발을 하면서, 미비한 부분으로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지만
    빠르게 해결하려고 나나 주위에서도 도움을 주셨다.

    회사에도 고인물은 있다.

    하지만 내가 속한 조직은 발전하는 조직은 아니였고
    현 상태에 만족하면서, 트랜드에 관심 없는 분들이였다.

    그럴때마다, 회의감이 들었고
    천천히 공부해서 옮기기로 했다.

    개인적으로 공부하고 싶었던 기술은 JPA(ORM) 기술이였다.
    첫 한달은 코드만 따라했지만..
    JPA 원리에 대해서 깊게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인강의 도움을 받아서,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었다.
    (진짜 인강보면서 이런 강의를 만들어주셔서 매우 감탄과 감사를 했다.)
    더불어 JPA도 만능은 아닌지라, Querydsl도 공부했다.

    아래는 JPA 위주로 공부했던 강의들이다.

    • 스프링 데이터 JPA (백기선님)
    • 스프링 시큐리티 (백기선님)
    • 실전! 스프링 부트와 JPA 활용 1 (김영한님)
    • 실전! 스프링 부트와 JPA 활용 2 (김영한님)
    • 실전! Querydsl (김영한님)

    인프런 수료증이다. (글을 쓰면서 처음 발급 받아봤다)

    어찌어찌.. 개인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근데 요즘은 클라우드 환경이 대세고, 이중화 자동화가 대세니까..
    CAFE24에서 AWS EC2, S3로 옮겼고.. SSL도 적용했다.
    (이것만 두달은 걸린 것 같다)

    인프라도 공부하여, 개인 프로젝트에 적용했고 이중화 구성도 설정해봤다.
    (HAProxy, Nginx, Jenkins 등등)

    개인 프로젝트의 노력은 업무에 써먹기 딱 좋았다.
    JPA와 Querydsl을 관리자 서비스 개발에 사용하였으며
    사원분들 몇 분과 진행했면서, "내"가 리딩하기도 했고
    개인적으로 공부한 서비스의 인프라 구성도 내가 했다.
    배치 서비스도 내가 개발했다.
    API 통신에 사용되는 모듈과 인프라 구성도 내가 했었다.

    직책자가 처음이고 문서의 오탈자가 심각하게 많은 팀장님 아래서
    혼자 팀원이였다보니.. (지금은 더 많다)
    머리가 아파서 타이레놀도 들고 다녔다.

    그런 노력을 알아줬었던건가.
    여러 회사들에서 면접 요청이 왔었고
    추천제도로 추천을 많이 받았었다.

    사실 가고 싶었던 토뱅은 떨어졌지만
    하나금융티아이와 지마켓이 남았었고
    개발 실력 성장성을 생각해서, 지마켓이 좋겠다는 판단이 들어
    지마켓으로 옮기게 되었다.

    주니어 개발자는 기업에서 성장가능성을 중점으로 채용을 진행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기대에 보답토록, 앞으로는 퇴근 이후 카코(카페코딩)를 자주 할 예정인데 벌써부터 설레인다.

    많은 좌절이 있겠지만, 지금까지 해왔던 것 처럼
    이겨내리라..!

    지난 2년보다, 더 값진 2년이 될 수 있기를
    앞으로 나 자신의 무운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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