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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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뻬씨의 행복여행] 행복의 배움 그리고 여행일상/독서 2019. 10. 11. 02:00
로재의 개발 일기 꾸뻬씨의 행복여행 이 책은 여러모로 나에게 의미가 깊은 책이다. 힘들었던 시기를 함께 했던 책이며 사랑하는 후배에게 준 선물이기도 하며주위 사람들에게 많은 추천을 했었던 책이다. 그만큼 " 따뜻한 책 "이다. 간단한 줄거리 프랑스 파리의 한 정신병원 의사 '꾸뻬'씨는 오늘도 진료를 본다. 마주하는 수 많은 환자들...'꾸뻬'씨는 멀쩡한 얼굴로 환자들에게 온 힘을 쏟지만 멀쩡할 리가 없는 그였다.그럼에도 직업병이거니와 의사로서의 본분 "모든 환자는 치료를 받을 권리가 있다" 를 떠올리면서오늘도 진료에 여념이 없는 그이다. 그런 그에게 어떤 환자의 질문. 그리고 사랑스러운 여자친구의 질문. 결국에 떠난 여행. 운명적으로 만나게 된 노승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치료하던 정신과 의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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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을 넘어서] 괴물이 된다는 것일상/독서 2019. 6. 7. 20:22
로재의 개발 일기 괴물과 싸우기 위해서 괴물이 된다는 것 초등학교 시절, 어릴 적 이야기이다. 생각해보면 난 바보 같으면서 세상 아름다운 것들에 관심이 많았다. 등교하는 시간, 길거리에 피어 있는 민들레 꽃들을 쭈그려 앉아 멍하니 보기도 하고 당시 초등학교 주위에서 병아리를 팔고 계신 아주머니 앞에서 병아리들을 멍하니 바라보며 쓰다듬었던 기억이 있다. 물론 그렇다고 정상적으로 공부나 인간관계가 비 정상적인 아이는 아니었고. 말 주변이 좋지는 않지만, 다가가기 어렵지는 않았던 평범한 아이였던 것 같다. 그랬던 나에게도 소중한 친구들이 더러 있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좋은 친구들이였다. 그중에서는 괴물들에 못 이겨, 자신이 괴물이 되어버린 친구들도 있었지만 괴물들을 이기기 위해서 괴물이 되었지만 ..